훌륭한 여름이적시장과는 다르게 AC밀란과 감독이었던 몬텔라는 훌륭하지 못했다.
훈련의 변화와 잦은 포메이션의 변화는 팀의 정체성을 소멸시켰다.
11명의 영입가운데 보누치, 비글리아, 칼리니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했다.
레오나르도 보누치와 루카스 비글리아는 전반기에 힘든 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레오나르도 보누치는 집중력, 퀄리티 그리고 수비적인 부분에서 안정감을 되찾았다.
특히 포백으로 전환된 후, 알레시오 로마뇰리와 견고한 수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루카스 비글리아는 프리시즌부터 지속된 부상으로 복귀하지 못했으며
선발라인업에서도 리카르도 몬톨리보에게 밀려버렸다.
젠나로 가투소 감독은 비글리아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우리는 그의 컨디션이 어느정도 돌아왔음을 코파이탈리아 밀라노더비에서 볼 수 있었다.
밀라노의 중추에서 여전히 부족한 부분은 니콜라 칼리니치다.
칼리니치는 이미 골문 앞에서의 확실성과 냉정함을 잃어버렸고, 부상으로 최근에는 제대로 뛰지도 못했다.
하지만, 지난 칼리아리전에 돌아온 칼리니치는 다양한 팀플레이로 긍정적인 복귀를 알렸다.
그에게 부족한 것은 바로 득점이다.
가투소는 칼리아리전에서의 칼리니치를 칭찬했지만,
AC밀란이 유럽대항전에 가기 위해선 스트라이커의 활약이 필요하다.
의역, 오역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