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의 저명한 축구 저널리스트 마크 오그덴에 의하면, 토리노 FC의 주포 안드레아 벨로티를 두고 올 여름 첼시와 맨유가 영입에 관심을 보였었다고 한다.
지난 시즌 세리에 A서 35경기 26골을 넣으며 리그를 지배했던 벨로티는 올 여름 빅클럽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최전방 공격수를 물색하던 맨유와 첼시가 그를 원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벨로티는 결국 올 여름 토리노에 잔류하며 이적은 없던 일이 되었다. 맨유는 에버턴으로부터 클럽 레코드 이적료에 로멜루 루카쿠를, 첼시 역시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클럽 레코드 이적료에 알바로 모라타를 영입하며 최전방 공격수를 보충했다.
오그덴은 지난 주말 자신의 트위터에 '스페인의 모라타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첼시와 맨유의 3순위 영입 대상이었던 벨로티는 이탈리아의 선발이다.' 라고 트윗을 올리며 벨로티에 대한 맨유와 첼시의 관심이 사실이었음을 밝혔다.
한편 맨유와 첼시는 각각 신입생 루카쿠와 모라타의 활약에 힘입어 순항 중이다. 맨유는 리그 3연승으로 1위를 질주하고 있으며, 첼시 역시 충격적인 번리전 패배 후 팀을 잘 수습하여 토트넘과 에버턴이라는 두 강팀과의 경기에서 2연승을 거뒀다.
http://www.thesportreview.com/tsr/2017/09/man-united-chelsea-news-andrea-belot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