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저는 지난 2015년 FIFA로부터 영구제명을 받았다.
불명예스러운 퇴장을 당한 전 피파 집행위원 척 블레이저는 그의 나이 72세로 사망했다.
지난 2015년에 축구와 관련된 모든 활동이 금지당한 블레이저는 직장암, 당뇨, 관상동맥질환으로 고통받아왔다.
2013년, 그는 뇌물 수수, 돈세탁 및 탈세에 관련해 유죄를 인정했지만, 당시 수사관이 협조하면 형량을 줄여주겠다고 하자 FBI에 세계를 떠들썩하게한 FIFA 비리를 폭로한다.
그리고 그 폭로는 현재와 과거의 FIFA 관계자 14명에 대한 혐의로 이어졌고, 이로인해 블래터는 회장직에서 물러나야했습니다.
그의 변호사들은 성명서에서 "우리의 고객이자 친구인, 척이 떠나감을 진심으로 슬퍼한다. 척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또 책임도 지지만, 척이 축구계에 끼친 긍정적인 영향도 잊어선 안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척은 1997-2013년 FIFA 집행위원회에서 일했으며 그 기간동안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호화스러운 생활을 위해 수백만 달러를 횡령했다.
북중미카리브 축구연맹(Concacaf)의 청렴위원회가 발표한 2013년 보고서에 따르면, 1996년부터 2011년사이에 조직으로부터 2천6백만 달러이상을 횡령했다고 밝혔다.
그의 사치는 엄청난데, 뉴욕의 트럼프타워에 2채의 아파트를 샀는데, 그 중 하나는 그의 고양이들을 위한 집이였다.
http://www.bbc.com/news/world-us-canada-40590960
추가적 내용: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7/13/0200000000AKR20170713124800007.HTML?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