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의 이적료가 £75m (우선 이적료) + £15m (옵션) + 웨인 루니의 이적으로 합의가 된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더 타임즈지의 '머지사이드 #1 소식통' 폴 조이스 기자는 7일판 지면 기사 (온라인에는 7일 오후 (한국시간) 업로드 예정)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로 표기)의 약 £100m의 루카쿠 계약' 이라는 기사를 통해 루카쿠의 맨유행이 근접했음을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루카쿠의 이적 협상에서 에버튼과 맨유가 약 100m 파운드의 거래에 합의했으며, 이 중 10m 파운드는 웨인 루니의 에버튼 이적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와 텔레그라프 등 주요 매체들은 (루니의 딜과 관련 없는) 루카쿠의 기초 이적료를 75m 파운드로 전하고 있다.

가디언과 텔레그라프 그리고 타임즈 등 매체에서는 이번 루카쿠 이적 거래에 옵션이 포함됐다고 보도하고 있으며, 조이스 기자가 언급한 '100m파운드 가량의 계약'에서 해당 금액은 약 15m 파운드로 추정된다.

 한편 루카쿠는 당초 어제 (6일) 에버튼 트레이닝에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구단의 허가를 받아 LA에 남아있는 상태다.

루카쿠는 현재 LA에서 친구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인 폴 포그바와 함께 체류 중.

이에 대해 영국 가디언은 6 일 밤 (현지시간) 온라인판 보도를 통해 '루카쿠가 LA에서 메디컬을 진행할 예정이며 맨유는 LA 프리시즌 투어가 시작하는 일요일 이전에 계약을 완료할 것을 자신하는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