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의 대결이 즉각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외신이 이어진 지 불과 하루 만에 다시 상황이 뒤바뀌었다. 14일까지만 하더라도 메이웨더 프로모션 측은 8월 27일로 예정되어있던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 예약을 구두로 취소했다는 소식을 발표했기 때문. 하지만 하루 사이에 상황이 다시 급변하며 전 세계 복싱과 격투 팬들의 이목이 다시 이 둘에게 집중되고 있다.
야후 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네바다주 체육위원회는 메이웨더 프로모션 측에서 오는 8월 27일로 요청한 시합 날짜 승인을 완료한 상태다. 경기장은 현재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로 잡혀있으나, 티 모바일 아레나로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둘의 대결은 쇼타임 복싱의 PPV로 중계될 예정이다. 경기 체급은154파운드의 슈퍼 웰터급에서 치러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