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전에 안양의 동점골이 터지자 최대호 구단주는 미친듯이 환호했다. 주변에 함께 자리하던 젊은 안양 팬들과 함께 얼싸안고 기뻐했다. 이 때만큼은 구단주가 아니라 그냥 안양 팬이었다. 이후에도 최대호 구단주는 자리에 계속 서서 뛰고 팔을 뻗어 ‘안양승격’을 외쳤다. 정말 간절했다. 추천 0 비추천 0 인쇄 주소
후반전에 안양의 동점골이 터지자 최대호 구단주는 미친듯이 환호했다. 주변에 함께 자리하던 젊은 안양 팬들과 함께 얼싸안고 기뻐했다. 이 때만큼은 구단주가 아니라 그냥 안양 팬이었다. 이후에도 최대호 구단주는 자리에 계속 서서 뛰고 팔을 뻗어 ‘안양승격’을 외쳤다. 정말 간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