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월 중순 덴버의 부진과 필라델피아의 연승 그리고 엠비드의 뛰어난 활약등이 겹치면서 엠비드의 MVP 수상을 점치는 예상들이 늘어났고 오늘 덴버에서 벌어지는 덴버 VS 필리전이 사실상 MVP 결정전이 될 거라는 이야기들이 많았는데요, 엠비드가 결장하면서 (종아리 부상 같습니다.) 덴버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강력한 MVP 후보들 간의 맞대결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졌던 NBA 팬들 입장에서는 아쉬운 결장이었지만 하든까지 출전하지 않은 걸 보면 필리는 올해 플레이오프에 주축선수들이 모두 건강하게 출전하는 것에 촛점을 맞춘 게 아닌가 싶네요.
(엠비드와 하든이 결장했지만 시합 자체는 재미있었습니다. 덴버가 한때 20점차 이상 리드했지만 마지막에 필리 선수들이 힘을 내서 시합 종료 28초전에 3점차까지 추격하는 저력을 보여줬거든요.)
2. 돈치치의 미친 패스
3. 댈러스는 인디애나를 잡고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4. 웨스트브룩의 세리머니
5. 퀵클리의 커리어 하이
6. 4연승을 달리는 미네소타
7. 포틀랜드는 남은 시합에서 릴라드를 출전시키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오프시즌 동안 팀과 릴라드 사이에 진지한 대화가 있을 거라는 기사도 있던데 릴라드와 구단 모두 중요한 결정을 할 거 같습니다.
8. 플옵직행과 플레이인 진출을 놓고 싸우고 있는 선즈, 클리퍼스, 미네소타, 뉴올, 댈러스 모두 이기면서 대환장의 서부는 오늘도 계속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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