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1. 메시가 이기적이라니, 그게 무슨 소리야. 말같지도 않은...

2. 이기적인 선수 필요 없어. 그런 선수 별로 원하지 않아. 내 팀에 자리 없어

3. 아자르, 코스타 폼 좋은 것 같음

이번 시즌 아자르는 절정의 폼으로 다시 돌아왔으며, 14골, 5어시를 기록하고 있다. 파브레가스는 아자르가 메시처럼 좀 더 이기적이 되어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지만, 콘테 감독은 그 말에 동의하지 않았다.

"(메시가 이기적인 선수냐고 묻자) 아니, 절대로 아니다. 나는 메시같은 선수가 이기적인 선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모든 위대한 챔피언들의  첫 번째 목표는 팀을 위해 뛰는 것이고, 자신의 재능을 팀에 스며들게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최고의 선수는 팀 없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얘기를 듣게 되어 슬프다. 한 명의 선수가 최고가 되기 위해선 좀 더 이기적이 되어야 한다는 얘기 말이다."

"진짜 슬프다. 왜냐하면 그건 내가 갖고 있는 축구에 대한 생각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 얘기는 절대 이해하지 못할 것 같다. 절대로 말이다."

"내 팀에는 이기적인 선수가 필요하지 않다. 이기적인 선수를 팀에 갖기 보다는 차라리 경기에 지는 걸 택하겠다."

"난 그런 선수가 필요하지 않다. 나는 그 얘기를 받아들일 수 없고, 내 클럽에 그런 일이 있지 않길 바란다."

아자르와 코스타 듀오가 교체로 들어왔는데

"확실히 말하자면, 모든 선수들은 매 경기를 뛰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나도 알고 있다."

"하지만 모든 팀의 감독들은 이런 상황에서 최선의 결정을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하고, 균형을 잡을 수 있어야 하며, 아주 좋은 집중력과 아주 좋은 일의 능률, 그리고 대단한 경기에 뛰고자 하는 열의을 보여준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기도 해야 한다. 

"하지만 그 선수들의 반응은 아주 좋았다. 나에게 그런 반응은 보통 있는 일이다."

"이제 우리의 베스트 11을 뽑아야할 또 다른 날이 찾아왔지만, 내 생각에 그 둘(코스타와 아자르)의 컨디션은 좋다고 생각하고, 내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길 바란다."

※ 아래 아래 기사와 세트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683/main/2017/04/24/34896822/messi-is-not-selfish-chelsea-boss-conte-disagrees-with?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