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406164831529?f=p
요약정리
1) 홍명보 항저우 감독이 2014년 이후에 지난 중국전(1-0패)경기를 처음으로 풀타임 시청.
2) 슈틸리케 감독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음.
3) 한국에 있는 지인들에게 감독님 얘기를 많이 들었음. 인격적으로 참 훌륭하신 분이라고..(?)
4) 편지를 보내는 이유는 A대표팀에 대해 전하고 싶은 얘기가 있어서임.
5) 지금 A대표팀에 속해있는 선수들중엔 나랑 같이 2009년부터 함께했던 선수들이 많이 있음.
6) 구자철,김보경,홍정호,김영원(2009 이집트 FIFA U-20 월드컵)
7) 기성용,지동원,남태희,김기희,정우영 (2012년 영국 런던 올림픽)
8) 2009년부터 이들과 함께하면서 느낀점은 우리팀의 강점은 '일체감' 이었음.
9) 그런데 중국전을 보니 그런 일체감을 찾을 수 없었음.
TV중계화면으로만 봤지만 '이선수들의 가장 큰 강점이 발휘되지 않는구나'라고 생각함.
10) 선수들이 다시 그 일체감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달라. 일체감으로 하나된 선수들은 가진 기량 그이상을 발휘했음.
11) 물론 브라질 월드컵에선 아님....(!) 하여튼 남은 최종예선 3경기 잘 이끌어주시기 바람.
그러니까 한마디로 선수 물갈이 할 생각하지말고 내 새끼들 잘 이용해먹으라는 소리잖아 씨발...
왜?? 밥줘영이랑 정성룡도 내새끼들이니까 걔들도 데려다 쓰라고 하지 씨발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