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이 손흥민(25, 토트넘 핫스퍼)을 극찬했다.
영국 매체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6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은 거의 이적할 뻔했다. 하지만 현재는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는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다.
손흥민은 6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웨일스 스완지에 위치한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 시티와의
'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토트넘의 3-1 승리에 힘을 보태는 결승골을 넣었다.
이는 손흥민의 이번 시즌 EPL 9호 골이자 시즌 16번째(컵 대회 포함) 득점이었다. 동시에 EPL 아시아 최다골 기록도 경신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토트넘 구단은 지난해 7월과 8월 독일 볼스프부르크를 비롯한 여러 구단으로부터 손흥민에 대한 이적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토트넘 마우리시우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에 대한 제의를 모두 거절했다. 계획에 있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이어 "손흥민은 제한된 26번의 선발 기회에서 벌써 이번 시즌 16골을 만들어냈다. 효율성 면에서는 최고다.
손흥민은 크리스티안 에릭센보다 우아하지도, 델레 알리보다 흥분시키지도, 케인만큼 치명적이지도 않지만 여전히 토트넘에서
가장 가치있는 선수이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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