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최고의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은 모든 공을 막아내지만 한 가지 안막는 슛은 바로 자신을
응원하는 팬(fan)들임.
- 좀 전 유머 게시판에 올라온 것 처럼 휴가 중 아이들과 발가벗고 축구를 한다거나, 2달전에는 다리에 자신의 얼굴타투를 새긴 팬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함. (부폰은 자신의 오른팔에 팬의 얼굴을 그리고, 인증샷을 찍어 주는 등 최고의 팬서비스를 제공)
- 그리고 유로 2016 8강 탈락후 호텔을 빠져나갈땐 팬들을 하나하나 안아주는 등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함.
- 팬들에게 포옹대신 도망(escape)를 시전하거나 삼겹살이랑 바뀐 족발을 바꿔달라는 팬을 향해 '족발이 500원 더 비쌈 ㅇㅇ' 다고 비아냥 거리는 어디에 누군가들과 매우 비교되는 장면이 아닐 수 없음.
(못알아듣겠다는 사람들 많아서 보충설명- 도망(escape)는 최근 팬을 향한 배려없는 태도로 논란이 불거졌던
류현진 선수의 이른바 Ryu Escape(유투브에 치면나옴) 영상 말하는거고, 족발 삼겹살은 롯데 자이언츠 선수 2명과 같은 호텔에 머문 롯데 팬이 같은 음식점에서 음식시켰는데 선수들이랑 음식이 바껴서 배달됐고, 그걸 바꾸는 과정에서 선수들의 매너없는 태도로 논란이 된 사건)
- 마지막 기자의 일침: 켕기는 선수가 있다면 구글에 잔루이지 부폰+ 팬(Fan) 동시에 검색해보세요.
보고 배워라 제발 팬이 없으면 스포츠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