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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마드리드 3년만에 라리가 우승

  • 작성자: too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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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05
  • 2020.07.17
호날두와 지단이 떠난 저번 18-19 시즌.... 2019년 3월 엘클라시코 홈 2연패와(컵대회-리그) 아약스전 대패로 사실상 한해가 끝장나버린 악몽의 시즌을 겪고... 그나마 무관이 사실상 확정된 시즌 말에 지단이 복귀해서 그때부터 사실상의 프리시즌을 보내며 추스렸는데

결국 이번시즌 지상과제였던 리그 우승 탈환에 성공했네요.

사실 맨시티와의 챔스 16강 1차전 홈에서 1-2로 지고 라모스도 2차전 결장하게 되면서 바르셀로나와의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던 리그 우승이 더 절박해졌었는데... 3월에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리그 엘클을 7년만에 이기며 선두를 가져갔지만 바로 다음 경기 베티스 원정에서 지고 바르샤에게 다시 선두를 내줬던 상황.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3개월간 휴식기를 가지면서 회복한것이 도움이 된것인지 리그 재개 이후 짠물 수비를 과시하며 바르셀로나가 재개후 3번의 무승부로 승점 드랍하는 것을 놓치지 않고 리그 10연승으로 우승을 해버리네요.

우승에 라모스, 쿠르트와, 벤제마의 지분이 상당한거 같습니다. 오늘은 라모스가 PK 얻고 벤제마가 멀티골을 박아넣었고 쿠르트와가 선방으로 2-1 승리를 지켜냈네요. 사실 오늘 비기거나 졌어도 오사수나가 캄프누에서 바르셀로나를 잡았기때문에 우승 확정은 마찬가지였겠지만 그래도 홈에서 이기고 우승 확정하는게 기분이 더 좋죠.

특히 37경기동안 23실점으로 리그 최소실점을 기록했다는 부분이 주목할만 합니다. 그간 레알은 리그 우승할때도 득점력을 앞세웠지 클린시트가 많이 없었고 실점률은 한 리그 최대 4~5위 정도 했던거 같은데.... 거기에 공격을 강화하기 위해 야심차게 영입한 아자르가 부상 겹치고 이번 시즌 부진하면서 기대가 크게 되지 않았는데 저 수비력을 앞세워 결국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군요. 쿠르트와가 작년의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나 각성한게 컸던듯.

아무튼 지단은 또 하나의 업적을 추가하네요....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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