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기억하실 분들이 많으실건데
포항에서 뛰던 최문식선수~
이선수가 테크닉이 아주 좋아서 국가대표에 뽑힌적이 있었어요~
그때 우리대표팀 보면 냅다 뛰기만하고~ 우리도 개인기가 좋은 선수를 뽑자해서
최문식선수를 선발해서
국대평가전인가 나갔는데 아마 그때 교체로 들어왔나? 아니면 교체되서 나갔나? 그랫는데
저도 기대를 하고 봤는데.. 다들 기대했을건데..
몸빵에 계속 넘어지고.. 그 좋다던 화려한 개인기는 개뿔..
안되더라고요.. 그냥 되도않더라고요.. 차라리 무식하게 뛰는 고종운은 통햇는데..
그때는 피지컬이란 말이 생소할때였는데..
최문식선수가 키가 좀 작아요 170쯤 되고 스피드가 조금 느리고..
국내리그에서는 그렇게 작다고 못느꼇는데.. 그 평가전서는 체구가 작구나.. 저렇게 작았나? 느낌..
그후로는 국대 못갔어요..
나름 포항에서는 날렸는데.. 나중에 수원도 갔고요.. 김호감독때던가?
재작년까지 대전감독 했었고..
요즘 동남아시아팀들 보면 그생각이 나데요~
피지컬.. 스피드.. 그런거 없는 개인기는 안통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