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잔루이지 부폰이 특정 팀을 콕 집었다.
마지막 한 판만 남겨뒀다. 프랑스와 크로아티아 중 최후의 팀을 가려낸다. 오는 16일(한국시간)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을 통해서다.
부폰이 이를 바라봤다. 이탈리아 대표팀 본선 좌절로 직접 참가하지는 못했다. 이탈리아는 60년 만에 월드컵 진출에 실패하는 씁쓸함을 맛봤다. 그 사이 부폰은 적을 옮기며 바삐 보냈다. 유벤투스 생활을 접고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새로이 출발하게 됐다.
부폰은 PSG 입단 기자회견 당시 여러 질문을 받았다. 네이마르와의 첫 만남, 러시아 월드컵 등 취재진의 다양한 질문에 놓였다.
부폰은 망설임 없이 한 팀을 꼽았다.
준결승이 진행되기 직전 부폰의 발언
"프랑스가 결승에 오를 것"
"굉장한 능력을 지닌 특별한 대표팀"
"우승 후보이기도 하다."
"브라질이 우승하리라 전망했으나 떨어졌다."
"이제는 프랑스를 보고 있다"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94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