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라서 새벽 4시에 축구를 보기 시작해서 지금이 새벽 6시인데 ㅠㅠ 

여튼 경기는 잘 봤구요... 스리백은 전혀 안통한다는걸 꼭 좀 깨달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성용을 중앙수비로 두면서 변형 스리백을 실험한것 같은데 결과는 완전 폭망했네요. 

전반전 경기력은 좋았는데 그걸 후반전까지 가져가지 못한것도 큰 문제이네요. 아무래도 체력적인 문제가 커 보입니다. 

전방압박을 꾸준히 하는건 좋은데 후반 갈수록 체력이 딸리면서 먹히질 않더군요. 

그리고 5분 뛰게 할거면 시누크는 왜 뽑은것인지... 이해는 가질 않네요. 실험을 해볼꺼면 이승우 선수 대신 김신욱 선수를 먼저 투입하는게 

맞아 보이는데... 물론 5분동안 답은 나왔지만 말입니다. 

그나저나 월드컵이 정말 얼마 안남았네요... 경기일정 보고 깜짝 놀랐어요 ㄷㄷ 다가온줄도 모르고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