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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o] 클롭에게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힘들 수 밖에 없는 이유

  • 작성자: 고추먹고맴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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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역기사
  • 2018.05.09

1.jpg [Echo] 클롭에게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힘들 수 밖에 없는 이유

기사원문

http://www.liverpoolecho.co.uk/sport/football/jurgen-klopp-faces-challenging-transfer-14631965

번역출처

http://cafe.naver.com/ynwa/177163




리버풀에게 여름과 함께 또 다시 이적시장의 시즌이 찾아왔다. 하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이적 소식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는 나오지 않을 것이다.



여름 이적시장은 프리미어리그에 있는 모든팀들에게 시험과 같은 순간이다.

리버풀 역시 다르지 않다.


여름기간동안 열리는 이적시장은 이제 기간도 달라졌다. 과거 6월에 열려 8월31일까지 진행됐던 이적시장은

옛날 이야기가 됐다. 이제 새 이적시장 기간은 리그가 끝나는 5월 17일부터 8월 9일까지다. (현지기준)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여름부터 시즌이 시작되고 스쿼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을 최소화 하고자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이 결정으로 인해 8월 11일에 시작되는 다음시즌에 앞서, 프리미어리그의 모든팀들은 이적시장 마감일까지

최대한 이것을 활용해 스쿼드를 안정적으로 구축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위르겐 클롭과 그의 팀에겐 현재로서 최고의 화두, 최우선 순위가 아니다. 그들은 현재 눈 앞에 있는 지평선 끝..

바로 이번 달 말에 있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놓여있기 때문이다.


이걸 다르게 놓고 보자면, 

이적시장은 리버풀의 이번시즌 마지막 경기는 5월 26일(현지기준)보다 9일 앞서 열리게 된다는걸 의미한다.


미리 이적시장을 구상하고 준비해야하는만큼 클롭의 일정은 더욱 바쁘고 혼란스러울 것이다.


일단 클롭과 리버풀이 짜둔 영입계획은 우크라이나에서 열리는 결승전의 먼지가 다 가라않게 될 때까지

철저히 베일속에 감춰져 있겠지만, 그 계획은 아직도 갈피를 못 잡고 있을지 모른다.


그런데 여기에 영향을 주는 건 이게 다가 아니다. 이번 월드컵 역시 변수로 작용된다. 

러시아에서 열릴 이번 월드컵은 6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다.


월드컵 기간까지 고려한다면, 리버풀은 월드컵이 열리기 전까지 3주도 안되는 기간동안 

선수 수급 계획을 수정하고 보완하는 과정이 더욱 바빠질 것이다.


또한 클롭에게 있어 이번 리그 순위는 분명 그가 이번 이적시장에 큰 변수로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아직 이 부분에 있어서 끝을 맺지 못했다. 만약 그들이 일찍이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했었다면

그들의 프리시즌 스케쥴에 많은 이점을 주게 됐겠지만.. 그렇지 못했다.


게다가 월드컵 이 후 선수를 데려오게 된다면, 프리시즌동안 같이 합을 맞추는 등 전술이해, 적응 등에 있어 차이가 생긴다.


아마 프리시즌동안 클롭보다 바쁘게 뛰어다닐 사람은 없을 것이다. 물론 마이클 에드워즈 역시

클롭에게 메인 타겟 소식을 전해주기 위해 바쁘게 뛰어다니겠지만 말이다.


에드워즈는 선수를 영입하는 데 결정권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협상을 감독하는 것과 무관하게 

영입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현재 클롭에게는 나비 케이타의 합류가 머지 않았다는 점만이 유일한 활력소가 될지 모르겠다.


어찌됐건, 키예프에서의 결과와 관계없이, 클롭은 분명 그의 선수단을 보완하는 작업이 절실하며

이번 시즌의 결승전들 (리그 챔스진출권전(?), 챔스)의 결과에 따라, 클롭은 정확하게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여름 이적시장 작업의 윤곽이 잡힐 것이다.


리버풀에게 남아있는 두 경기는 클롭이 목표로 하고있는 신선하고 수준있는 선수들을 데려올 수 있는

가능성을 결절하게 될 것이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자격의 의미가 그만큼 크기 때문에 리버풀은 이번시즌의

마지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몇 몇 리버풀 선수들의 미래 역시 곧 물음표에서 느낌표로 바뀌게 될 것이다.


엠레 잔은 현 시점에서 떠나는것이 명확해 보이며, 다니엘 스터리지를 비롯해 디보크 오리기 등

선수들의 미래는 현재 물음표인 상황이다.


이번 여름은 리버풀에게 있어, 이적을 예측하고 계획하는 것보자 힘든 일이다.

시간만이 답을 알려줄 것이고, 다음시즌의 시작에 앞서 반드시 좀 더 높은 수준의 퀄리티를 

갖춘 스쿼드가 마련되어야 한다.


그렇게만 된다면, 안필드의 다음시즌은 분명 더욱 특별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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