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빠



본문

팀 하더웨이, 4년 7,100만 달러로 뉴욕행!

  • 작성자: 펜로스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354
  • 2017.07.09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팀 하더웨이(가드, 198cm, 93kg)가 친정으로 돌아간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애틀랜타 호크스가 뉴욕 닉스가 내건 제안에 합의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얼마 전 뉴욕은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되어 이적시장에 나온 하더웨이에게 계약기간 4년 7,100만 달러를 제시했다. 하더웨이가 뉴욕의 제안에 의하면서 애틀랜타의 합의여부가 주목을 모았다. 결국 하더웨이는 뉴욕으로 향한다.

뉴욕이 하더웨이에 제안한 규모의 계약은 상당하다. 연간 1,750만 달러나 되는 장기계약이다. 지난 시즌의 활약을 발판삼아 장기계약을 따내는데 성공했고, 자신이 데뷔했던 뉴욕에서 다시 선수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하더웨이는 지난 2015년 여름에 3자간 트레이드를 통해 뉴욕에서 애틀랜타로 향했다.

지난 2015-2016 시즌만 하더라도 하더웨이는 애틀랜타에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 D-리그를 여러 차례 오가기도 했다. 급기야 51경기 출전에 그쳐 평균 6.4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그러나 지난 시즌은 달랐다. 79경기에 나선 그는 30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했다. 평균 27.3분을 소화하며 14.5점(.455 .357 .766) 2.8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데뷔 이후 가장 좋은 시즌을 보내면서 그는 이번에 장기계약을 품었다. 더군다나 뉴욕은 스윙맨 보강이 필요했던 만큼 하더웨이에게 거액을 제시했다. 카멜로 앤써니 트레이드를 줅도 시도하고 있는 만큼 기존의 커트니 리와 하더웨이로 스윙맨 라인업을 꾸리려는 것으로 파악된다.

아직 하더웨이는 20대 초중반의 어린 선수인 만큼 향후 발전가능성도 여전하다. 그런 만큼 뉴욕은 하더웨이를 포함해 어린 선수들 중심으로 팀을 꾸려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를 필두로 2017 드래프트에서 호명한 프랭크 닐리키나 등 어린 선수들이 많은 만큼 대대적인 재건사업에 나설 것이 유력하다.

한편 애틀랜타는 이번에 하더웨이까지 놓치면서 팀을 전면 개편해야 한다. 이미 드와이트 하워드(샬럿)를 트레이드하면서 리빌딩을 선포한 애틀랜타는 지난 2015년에 드마레 캐럴(토론토)를 놓친데 이어 하더웨이까지 잡지 못했다. 팀을 새로이 꾸려야 하는 만큼 장기계약을 선뜻 받아들이기에는 부담스러웠을 것이다.

이로써 애틀랜타는 하워드, 하더웨이의 이탈로 인해 전력이 더욱 더 약해졌다. 켄트 베이즈모어의 잔여계약도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 여기에 하워드를 보내면서 데려온 마일스 플럼리도 2019-2020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다. 그런 만큼 하더웨이를 잡기 보다는 천천히 팀을 바꿔나갈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ㄷㄷㄷ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스포츠빠



스포츠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32308 [텔레그래프-맷 로] 첼시는 바카요코가 무릎 부상으로 9월까지 결… 07.13 466 1 0
32307 [디 마르지오] 베르톨라치, 제노아 임대 이적 던 딜. 07.13 540 1 0
32306 [espn] 포돌스키 : 중국리그는 결코 최고가 될수없어 07.13 385 1 0
32305 [공홈] AC밀란 이적시장 추가자금 22M 수령 완료 07.13 337 0 0
32304 [하늘운동] 대니 머피 : 우리는 이적시장을 잘보내고있으니 팬들은… 07.13 629 1 0
32303 [오피셜] 안소니 모데스테, 톈진 콴잔 이적 07.13 392 0 0
32302 [하늘운동] 외질 : 난 아스날에 머물고싶다 07.13 414 0 0
32301 [텔레그래프] 맨시티 - 더글라스 루이스 07.13 601 1 0
32300 한국 메이저리거들의 2017년 전반기 성적 결산... 07.13 327 1 0
32299 윔블던 - 페더러 4강 갔네요 !! 07.13 349 1 0
32298 [공홈] RC 데포르티보, 아스톤 빌라로부터 카를레스 질 임대 영… 07.13 1609 0 0
32297 [공홈] 카를레스 질,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임대 이적 07.13 337 1 0
32296 [골닷컴] 맨시티, 알베스 딜 실패로 워커 딜 어려워져 (50M) 07.13 464 0 0
32295 애런 저지는 어떻게 올시즌 이렇게 뛰어난 타력을 보일까요? 07.13 334 0 0
32294 이적시장 재미있네요. 하메스가 뮌헨가다니 ㅠ아쉽네요. 알베스도 P… 07.13 599 0 0
32293 [공홈] 유벤투스, 더글라스 코스타 영입 07.13 340 1 0
32292 [공홈] 하메스 로드리게스 인터뷰, 생일 케이크 촛불 끄는 사진 07.13 1091 1 0
32291 [공홈] 상 파울로는 아데를랑 산토스를 임대영입했습니다. 07.13 411 1 0
32290 [공홈] 레반테, 호세 모랄레스와 재계약 07.13 534 0 0
32289 [헬데르란터] 잠잠하던 첼시, 이적시장 '빅딜' 성사! 07.13 399 0 0
32288 [공홈] 세르클러 브뤼헤, 헥토르 로다스 영입 07.13 328 1 0
32287 [풋볼에스파냐] 베티스는 보얀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07.13 243 1 0
32286 [공홈인터뷰] 하메스는 바이언에서의 성공에 굶주렸다. (+등번호공… 07.13 525 0 0
32285 [스카이스포츠] 스토크시티, 웨스트햄의 아르나우토비치에 대한 새로… 07.13 453 1 0
32284 [골닷컴] 다니 알베스 "미안해, 시티. 난 파리에 챔피언이 되러… 07.13 472 1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