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의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는 스카이 스포츠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다음 시즌 개막 시기에도 아스날 선수일지 잘 모르겠다'는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지루는 올 여름 에버튼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리그 선발 11회 출전에 그친 지루는 프랑스 대표팀 동료 알렉산데르 라카제트의 아스날 입단으로 다음 시즌 주전 확보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이번주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의 결론은 지루를 지키는 것"이라는 코멘트를 남겼지만, 지루는 자신의 미래가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답했습니다.
지루 : "(차후 거취 문제에 대해서) 저도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현 상황에서 저는 여전히 아스날 선수입니다. 따라서 저는 언제나 프로페셔널답게 다음 시즌을 잘 준비하려고 합니다."
"당연히 주전 경쟁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난해보다 더 치열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스트라이커가 그러한 부담감을 느끼는 것은 언제나 좋은 일이고, 저는 그것을 잘 대처해왔습니다."
"저는 지난 몇 년간 몇 몇 어려움을 잘 이겨냈고, 언제나 성공적인 결과를 거둬내며 반등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거취) 문제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제 미래를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저도 더 답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저는 제 프리시즌에 집중하겠습니다."
5년 전 아스날에 입단한 지루는 통산 98골을 기록 중입니다. 지루는 지난 1월 아스날과 재계약을 맺었지만 여전히 이적설에 연결되고 있습니다.
1차출처: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70/10945630/olivier-girouds-arsenal-future-uncertain-after-alexandre-lacazette-signing
2차출처:
http://m.cafe.daum.net/goodison/90XW/4391?listURI=%2Fgoodison%2F_rec%3FboardType%3D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