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을 연거품 2번 이긴 알파고의 다음 도전은 스타크래프트라고 했습니다.
그에 홍진호가 이같은 발언을 했는데요.
일단 전략시물레이션 게임이지만 가장 최근까지 빌드가 정해져 있어서 누가 많이 먹고 싸우냐로 변모했죠. 게다가 임요환 등 마이크로 컨트롤을 했던 게이머들의 영향으로 알파고가 그것까지 습득했다면 거의 승산이 없는 게임이죠.
게다가 본진 전투 멀티 등 다양한 곳에 신경을 써야되는데 프로그래밍 된 컴퓨터를 인간이 이기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아마 전성기 임요환의 컨트롤, 최연성의 물량, 앞마당 먹은 이윤열, 퍼펙트 테란 이영호, 뮤짤 이제동 등등 모든 게이머들이 뭉치면 비등비등할수도 있겠네요.
이미 알파고는 저들의 능력치를 다 습득했을테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