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자격 없다”던 커제 발언 사실 아니다…일부 언론이 자극적 해석
“이세돌은 인류를 대표할 자격이 없다”고 독설을 퍼부은 중국 커제 9단의 발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2국이 끝난 후 커제가 “이세돌이 0-5로 질 수도 있다” 말한 부분은 사실이었지만 중국 ‘신문망’에 보도된 인터뷰 원문 어디에도 이세돌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내용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헤럴드경제’는 보도했다.
커제는 인터뷰에서 “엄청나게 역겹고 혐오스럽다. 목에 생선가시가 걸린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으나 이는 이세돌이 아닌 인공지능에게 패배한 충격을 토로한 부분일 뿐, 국내 언론이 보도한 것처럼 이세돌에 대한 역겨움을 표현한 것이 아니라는 것.
하여간에 기레기들이 문제네요. 이세돌 9단의 사기는 국내기자들이 다 깍아먹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