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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심판, 해설 모두 더위먹은 상황

  • 작성자: 태양별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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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19
  • 2024.06.18


무사 1루 상황. 타자가 땅볼을 치고 2루수가 잡음.
2루수는 다가오는 1루 주자를 지켜보다가 뒤늦게 1루로 공을 던짐. 1루에서 세이프.
1루수가 바로 2루 위에 있는 유격수에게 던짐.
유격수는 태그 플레이를 했고 심판이 세이프 판정.

바로 이승엽 2루 상황 비디오 판독 신청.



비디오 판독 결과 태그가 늦어서 세이프 선언. 느린 화면으로 보면 맞음.

[하지만!!!!]




이승엽 감독이 바로 나와서 이건 태그플레이가 아닌 포스아웃 상황이기 때문에 2루에서 아웃이 맞다고 항의.
해설, 심판, 선수 모두 벙쪄서 순간 뇌정지.
4심 모아서 머리 싸매고 고민.
이동현 해설은 계속 느린 화면을 보면서 1루에서 세이프이면 2루에서 태그플레이 해야 한다는 헛소리 작렬.


소리有

심판이 상의 후 다시 아웃으로 정정
당연히 아웃이죠.
1루에서 타자가 아웃이 되었다면 2루는 태그 플레이가 일어나야 하지만.
1루에서 타자가 세이프가 되는 순간 2루는 포스아웃이 되는 상황이 됩니다.

근데 심판이 비디오 판독 신청할 때 태그 플레이 봐달라고 얘기를 했던듯 하네요.



강인권 감독 비디오 판독을 어떻게 번복할 수 있냐며 10분 가까이 항의.
타자를 일부러 타석으로 안 들여보내는 항의까지 함.

추가 기사가 없는 상태로 이 영상만 보고 상황을 일으킨 주범을 판독해보자면.

1. 공 잡자마자 그냥 2루로 던져도 병살은 힘들지만 2루 주자 충분히 잡을 수 있었는데 괜히 시간 끌다가 이 사태를 일으킨 2루수 강승호

2. 2루에서 플레이 보자마자 고민 없이 태그플레이 상황만 생각하고 세이프 쿨하게 선언한 2루 심판

3. 느린 화면 나오는 중 계속 1루에서 세이프 되었더라도 태그를 해야 했다고 얘기하던 이동현 해설. 심판의 설명 이후로 침묵.

4. 비디오 판독 센터에 얘기할 때 상황을 특정해서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심판진.
아마 이승엽 감독은 그냥 2루에서 세이프 아웃 상황을 봐달라고만 했을겁니다. 이후에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심판들...;;

진짜 기본적인 야구룰을 어기고 그냥 넘어가서 대형 오심이 터질 뻔 했습니다.
이승엽 감독이 비판 발표 후에 바로 항의하지 않았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근데 2루 주자도 내가 왜 아웃인건지 순간 이해 못했던거 같았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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