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동료 제시 린가드의 폭로다. 폴 포그바가 웬만해선 제 시간에 훈련장에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매체 '미러'는 6일(현지시간) 축구 매거진 '포포투'와 영상 인터뷰를 가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린가드를 조명했다. 그에 따르면, 훈련장에 가장 늦게 도착하는 선수는 포그바다.
포그바와 린가드는 서로 절친한 사이다. 포그바가 과거 맨유에서 성장하던 당시부터 줄곧 우정을 나눴다. 린가드는 맨유에 남아 성장을 한 뒤 1군 멤버가 됐고, 포그바는 유벤투스에서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가 돼 돌아왔다.
린가드는 훈련장에 가장 일찍 도착하는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헨리크) 미키타리안"이라고 운을 뗀 뒤 "정말 일찍 온다"고 말했다. 이어서 반대의 경우에 포그바를 꼽았다. 그는 "포그바는 항상 늦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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