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9개의 메이저 트로피를 달성한 폴 스콜스는 맨유의 U-23 코치로 이력서를 넣어봤지만 전 선더랜드 코치인 리키 스브라지아를 그 자리에 앉혔다.
스콜스는 클럽이 자신에게 특별히 관심을 가지진 않았고 그가 맨유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평을 하는게 관련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가 데일리메일에게 밝히길
"아마도 제가 방송에서 패널로 활동할 때 클럽의 경기력에 몇 번 과하게 찬사를 보내지 않은게 문제였던거 같습니다."
"전 그저 솔직한 견해를 밝혔을 뿐입니다"
"지금은 다릅니다. 하지만 주제가 오기 전 팀은 경쟁력이 없었고 그런 비판을 피하기 힘들었습니다"
"맨유는 절 20년간 고용했습니다. 저는 제 인생의 최고의 순간을 그곳에 바쳤습니다. 저도 그들을 늘 헐뜯고 싶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 팀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보고 있노라면 변호하기는 매우 힘들었습니다"
"제가 있고 싶은 유일한 클럽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입니다. 전 제가 U-23 팀을 맡을 좋은 기회를 가졌었다고 생각합니다"
"전 정말 그자리를 맡길 원했지만 얻을 수 없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맡지 않아서 다행이기도 합니다"
"맨유는 지난 20년간 제 삶이었습니다. 제가 다른팀을 위해 일한다면 그게 옳은 일인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스콜스는 그가 비평을 할 때에도 불편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의 말이 얼마나 무게감있는지를 알고나서는 더 그랬다.
그는 요즘에는 더 조심스럽게 발언하게 된다고 말했다.
"잘된 일은 아니지요. 전 그래서는 안돼요. 전 정직해져야 합니다. 제 발언이 헤드라인을 장식하는지는 제 진짜 걱정이 되서는 안됩니다"
http://www.thesun.co.uk/sport/football/5206411/paul-scholes-manchester-united-u23-coach-rej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