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SV 베르더 브레멘의 미드필더인
토마스 델라니(Thomas Delaney/덴마크,26세)를 영입했다.
오늘 도르트문트 클럽은 팀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브레멘의 미드필더인 토마스 델라니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고,
선수의 계약 기간이 4년이라고 덧붙였다.
토마스 델라니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2살 때부터 축구를 배운 선수로서,
코펜하겐의 1군 선수로는 9년을 활약한 뒤 빅리그로 이동했으며,
브레멘의 유니폼을 입고 한 시즌 반을 주전으로 맹활약했다.
그리고 이 덴마크 국가대표팀 중앙 미드필더에 대해서 빅클럽들의 제안이 이어졌고,
특히 같은 리그 클럽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토마스 델라니를 집중적으로 관찰했는데,
언론상으로 알려진 총액 2000만 유로(약 247억원)의 이적료 제안을 한 것으로 보도됐다.
한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의 이적 후 토마스 델라니는 아래와 같은 말들을 했다고 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고, 실제로 제안을 받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도르트문트의 제안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됐어요."
"도르트문트가 저에게 그 만큼 더 가치가 있는 팀이라고 생각되며,
월드컵을 시작하기 전에 제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어서 아주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