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는 그가 처음 감독직에 도전할 당시 클롭과 나눈 대화의 자세한 내용을 밝혔다.
리버풀 레전드 제라드는 그의 멋진 커리어를 마친 뒤 리버풀 U-18 감독을 맡아 첫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그는 이 분야에서 일하기 전에 여러가지를 고려하면서 클롭에게 조언을 구했다.
제라드는 말했다.
"우리는 많은 대화를 나누었으며 나는 그것에 관한 많은 질문을 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말해주었다. 앞으로 2년 동안 직접 팀을 운영하면서 이것저것 시도도 하고 실패도 하며 그것이 무엇인지 보고 느끼라는 거였다. 그는 나에게 장단점에 대해 가르쳐 주었고 내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귀중한 조언을 해주었다"
"나는 이 역할을 즐기고 있고 많은 실수들도 하고 있지만, 그가 가르쳐준 이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다"
"나는 그저 내가 선수였던 시절과는 전혀 다른 역할에 대해 배우면서 성장하려고 노력할 뿐이다. 이제 나는 감독과 코치를 더 존경하게 되었다"
"내가 선수였던 시절 나는 내가 최고의 감독이나 코치였던 것처럼 생각하곤 했던 적도 있었다."
"이 세션은 왜 하는거야? 이걸 하는 이유가 뭐야? 라는 식으로"
"이제 나는 이 모든 것들에 대해 사과를 하며 코치나 감독이 얼마나 어려운 직업인지 깨달았다. 왜냐하면 이건 전혀 다른 역할이기 때문이다"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what-jurgen-klopp-told-steven-12235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