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맨유행을 위해 런던에서의 커리어를 그만두겠다'라고는 생각은 절대로 해본 적 없다고 주장했다.
- 그러나 전 회장 마틴 에드워즈에 따르면, 그는 01-012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려던 알렉스 퍼거슨 경의 후임으로 OT 입성에 근접했었다고 한다.
- 에드워즈는 벵거가 스코틀랜드인을 대신할 최선책이었다고 새로 출간한 자서전 "레드 글로리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나"에서 밝혔다.
- 그러나 퍼거슨 경은 은퇴를 번복하고 새로운 재계약을 체결했다.
- "우리는 벵거측과 접촉했고 그도 어느 정도 흥미를 보였다. 피터 케니언을 불러 삼자대면 하길 원했었다." 에드워즈가 말했다.
- 벵거는 본머스와의 기자 회견에 앞서, 이 회동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에 대해서는 누설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그러나 그는 그가 유나이티드로 떠나려했다는 자서전의 내용을 부정했다.
- "나는 항상 이 곳에서 쭈욱 행복했기에 유나이티드의 제안에 유혹당하지 않았다."
-왜 유나이티드의 제안을 거절했냐고 묻자 그는 96년부터 대대적인 아스널의 재건공사의 수장으로 임명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이 클럽의 가치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 "그동안 많은 것이 변했지만, 처음 이 곳에 왔을 때 이 클럽은 스포츠를 사랑하는 내 가치관에 가장 부합한 곳이었다. 그래서 나는 여전히 경쟁한다."
- "나는 항상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질 것이다. 물론 유나이티드는 매력적이지만, 이 곳에서 행복하냐고 묻는다면 내 대답은 '예스'이다."
출처:http://www.espnfc.com/arsenal/story/3200981/arsene-wenger-was-never-tempted-to-swap-arsenal-for-man-uni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