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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반 할 : 아 씨 난 애초에 토트넘을 갔어야 한다니까, 디마리아 영입도 내가 한거 아니야

  • 작성자: 애연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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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11

ㅅㅄㅂ.jpg [미러] 반 할 : 아 씨 난 애초에 토트넘을 갔어야 한다니까, 디마리아 영입도 내가 한거 아니야

http://www.fmkorea.com/index.php?mid=football_news&search_keyword=%EB%B0%98+%ED%95%A0&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772680489&page=1

요 기사 밑에 추가된 내용들이 있어서 올려요


• 루이 반 할 前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다. 맨유가 자신을 경질하고 조세 무리뉴 감독을 영입한 것은 오로지 돈 때문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 앞서 공개된 인터뷰에서 맨유가 자신을 배신하고 무리뉴 감독을 영입했다던 반 할 감독은 이번에는 맨유가 오직 돈만 신경쓰는 클럽이라고 비난했다.

"맨유는 내 부임시절 2년 동안 기록적인 수익을 기록했다. 그게 맨유에게 어떤 의미일지 대수롭게 생각하면 안 된다. 맨유에게 숫자(돈)만큼 중요한 건 없다."

"모든 빅 클럽에게는 훌륭한 구성이 필요하다. 그리고 클럽을 경영하는 인물들은 축구적인 방향 혹은 상업적인 방향으로 팀을 이끌어간다."

"맨유에서는 그 모든 중심이 상업적인 방향에 쏠려있다."

"맨유가 내 부임시절 팀의 결과 경기력에 불만이었을 것 같은가? 그렇지 않다. 그런 그들이 갑자기 무리뉴를 낚아챌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전 세계에서 엄청난 상업적 가치를 지닌 감독을 말이다."

"맨유의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도 정확히 그렇게 털어놨다. FA컵 결승전 다음날에 말이다."

반 할 감독은 네덜란드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는 애초에 자신이 맨유 대신 토트넘을 맡았어야 했다고도 말했다. 또한, 앙헬 디 마리아 영입도 자신의 뜻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을 맡았다면 스쿼드 전면개편이나 리빌딩도 필요없었을 것이다. 만족스러운 점은, 내가 지금까지 일한 모든 나라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는 사실이다."

"내 기준에 맨유는 넘버 원 클럽이다. 나는 모든 나라에서 넘버 원 클럽과만 일했었다. 그런 도전이야말로 가장 거대한 것이었으며, 나는 그런 도전을 도전했다."

"하지만 8,000만 유로를 들인 디 마리아 영입은 그렇게 내키지 않았었다. 나는 한 선수 영입에 그렇게 많은 돈을 쓴 적이 없다."

"보라, 지금의 시스템은 썩었다.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자. 축구는 본래의 그 가치를 잃어버렸다. 한 명의 감독이 그것을 바꿀 수는 없다."

반 할 감독은 얼마 전 스위스에서 열린 UEFA 감독 세미나에 참석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무리뉴 감독을 만났지만, 본인을 배신한 무리뉴 감독에게 따지는 대신 품위를 유지했다고도 주장했다.

"UEFA 엘리트 세미나는 싸우는 자리가 아니다. 나는 내 품위를 지켰고, 무리뉴도 자신의 품위를 지켰다."

"축구계는 음침한 곳이다. 나는 그런 곳에서 46년 동안이나 있었다. 하지만 한 개인으로서 그것을 바꿀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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