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쓸이 3타점 적시 3루타에 희생 플라이까지 맞으시더니
9회 승리 찬스 오니까 깔끔하게 삼진-삼진-좌플 삼자범퇴로 시즌 7승째 ㅋㅋㅋ
덕분에 박세웅 선수 역시 여전히 7승째...
아... 물론 족길현도 그 지분이 오늘 족히 넘치고 남았지요.
제가 만약 박세웅 선수였다면 진짜 두 명 죽빵 후드려패고 싶었을 겁니다.
불펜 FA 둘이 합쳐 이번 시즌 오늘까지 무려 13블론을 담당...
야구에 만약이란 건 없지만 저 중 반만 막았다면 지금의 순위는 안 되었을 거란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정말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