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두바이(UAE), 허종호 기자] "프로축구연맹의 징계부터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전북 현대에 연이은 악재가 전해졌다.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판결로 2017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제한이 확정됐다. 그리고 4일에는 10년을 넘도록 전북을 이끈 이철근 단장의 사의 표명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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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은 K리그 챌린지로의 강등까지 고려했었다. 그는 "다시 새롭게 시작해서 도약했어야 했다"면서 "강등이 되면 단장님께 선수들 다 지켜달라고 하려고 했다. 연봉 등만 되면 내가 설득이 가능한 만큼 털어내고 다시 올라왔으면 했다. 그러나 그게 안 되면서 계속 꼬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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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09&aid=0003473179
최강희 어록
최강희 '불미스러운 일이 있어서 승점이 깎였지만 오히려 선수들에겐 자극이 된다'
"1년 내내 피땀 흘려 압도적인 1위를 달렸는데, 아무 죄 없이 승점이 깎이고 우승을 뺏긴 것 아닌가
그는 "모든 우승컵은 심판 매수로 이룬 것이고, 범죄 집단처럼 돼버렸다"고 힘들었던 심경을 말했다.
30년 전부터 관행적으로 돼 온 일들이 다 밝혀진 것도 아니고, 자유로운 구단도 하나 없는데 전북으로 몰아가려는 것이 안타까웠다고 했다
어록 출처 락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