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해리 케인(24)의 활약 속에 홈 징크스에서 벗어났다.
손흥민과 더불어 케인이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모든 골에 관여했다. 그는 경기 후 UEFA가 선정한 이날 경기의 키플레이어(MVP)로도 선정됐다.
경기 후 UEFA와 인터뷰를 가진 케인은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조가 얼마나 어려운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최고의 팀을 상대로 스스로를 증명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홈에서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었다. 홈팬들 앞에서 도르트문트에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지난 시즌 이후 우리는 홈에서 향상되길 원해왔고 오늘은 정말 최고의 밤이었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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