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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우석, 개인 한 시즌 최다 세이브 경신(데이터 주의)

  • 작성자: 곰시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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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40
  • 2022.09.10
이번주 내내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던 LG 트윈스는 오늘 경기 8회 이전까지도 그 흐름을 뒤바꾸진 못하고 있었습니다.
8회초 박해민이 선두타자로 출루하면서 경기가 요동치기 시작하고 어제 여러모로 아쉬운 모습을 보인 홍창기가 추격의 점수를 뽑아내는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3,4번이 맥없이 물러났고, 5번타자 오지환을 상대하기 위해 키움은 오지환 상대로 9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던 클로저 김재웅을 등판시킵니다.

그러나 올해의 오지환은 확실히 다릅니다. 초구부터 노림수를 가지고 들어가 동점 적시타를 칩니다.

9회초 대타로 나온 이재원이 안타와 도루를 성공하며 2사 2루가 되었고, 박해민이 동점 적시타를 치며 멀티히트 게임을 완성합니다.
이후 박해민은 홍창기의 2루타로 득점 3득점 게임을 하며 리그 득점 1위에 올라섭니다. 만약 박해민이 올해 득점 1위로 마치면 2005년 박용택 이후 최초입니다.
동시에 4안타 게임을 달성한 홍창기는 김현수의 적시타때 홈을 밟으며 6-3까지 달아납니다.
채은성도 사구 이후 첫 안타 신고에 성공했습니다.

9회 등판한 고우석은 첫타자 박준태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두번째 타자 김태진을 루킹 삼진으로,

마지막 타자 이용규도 땅볼로 처리하며 이틀전 블론의 아픔을 싹 씻어내며 시즌 36호 세이브를 기록합니다.
고우석의 기존 기록은 2019년 기록한 35세이브였습니다.
이제 구단 기록인 38세이브까지 두걸음, 10월 4일 이전에 세이브 4개를 더 추가하면 역대 최연소 40세이브 기록을 세웁니다.
우석아 기록 세운거 까먹은건 아니고 전 부치다 늦었다 미안하다(...)

그나저나 타자님들 다음주엔 윤식이 승도 챙겨주세요 좀...
LG 국내 선발이 3주간 기록이 19이닝 2자책인데 1패 2ND는 선 넘은거 아닙니까 타자님들?

내일부터는 대구로 갑니다.
추석 당일이지만, 선수들 이동 배려해서 내일 경기는 5시에 치러집니다.
내일 선발은 플럿코-최하늘이고요.
내일도 플럿코가 선발승을 챙기면 구단 기록 하나 세우게 됩니다. 그러니 LG팬분들 내일도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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