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
1. 맨유가 에이전트랑 접촉해서 나한테 관심 많이 보임
2. 근데 맨유가면 출전 시간 많이 못 받을 거 같아서 안 감
3. 가족들 다 맨유 팬이라 쉬운 결정은 아니었음. 아버지는 리버풀 안 간 것 만으로도 좋아하심
잉글랜드 대표팀의 센터백이자 에버턴의 수비수인 마이클 킨은 약 £25m의 이적료로 번리에서 에버턴으로 이적했고, The Times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맨유가 내 에이전트와 접촉했고, 많은 관심을 보였었다."
"맨유가 나를 원했지만 몇 가지 일들이 일어났고, 난 에버턴이 내가 갈 최고의 장소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나는 이곳에서 많은 출전 시간을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고, 그건 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받을 수 있을 시간 보다 많을 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그게 내 결정의 중요한 요소였다."
"솔직히 말하자면 번리에서 있던 3년 동안, 나는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맨유의 팬이 아니게 됐다."
"나는 예전에 내가 그랬던 것처럼의 맨유 광팬이 아니게 됐고, 나는 약간 한 쪽으로 마음을 옮겨야 했다. 그리고 그냥 이성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어떤 것이 축구 선수로서의 내가 내릴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했다."
"내 가족들은 전부 맨유의 팬이다. 그러니 이번 결정이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아버지는 만약 내가 맨유와 계약을 맺었다면 기뻐하셨을 것이다. 하지만 아버지는 내가 리버풀이 아닌 에버턴으로 간 것에 기뻐하셨다. 그렇게 된 것이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playing-time-behind-keane-picking-everton-over-manchester/2gfuxmawzwqc1ttlvp9t04c3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