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와서 이런말 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냐만
너무 아쉬워서 몇자 적습니다.
어제 보니 스웨덴이 우리가 이렇게 쩔쩔매고 유효슈팅이 0일정도로
강팀은 아닌거 처럼 보였는데 우리가 너무 지레겁먹고 내려앉은거 아닌가 싶네요
하긴, 감독의 입장에선 수비가 엉망이니 이럴수밖에 없었을지도 모르겟습니다.
하지만 스웨덴은 어떻게든 꼭 잡아야 하는 팀이였고 모든 선수+스텝들이 알고있엇을 터인데
좀 밀어붙이는게 부족했던거 같고 전술도 아니였던거 같네요 일단,
1. 최전방을 김신욱이 아니라 손+황+승우를 두고
초장에 밀어붙여 선제골을 얻고 실점없이 버텨 후반중반 부터 걸어잠근다.
2. 아니면 반대로 전반은 어떻게든 체력비축하며 실점없이 버티고
후반 죽기살기로 밀어붙여 골을 얻는다.
여차하면 히딩크가 썼던 방법인 공격수를 추가투입한다
어차피 1골먹어도 지는거고 2골먹어도 지는것이니...하지만 누굴...
합류못한 권창훈, 이근호, 석현준,......너무 아쉽습니다 정말로....
이리했었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뭐, 다른건 다 좋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을 유령으로 만든 전술과
김신욱+장현수+구자철.....정말 이해가 안가고 미스테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