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인환 기자] 한 팀만 걸려라 일까.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9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팀에게 전부 역제의를 넣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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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나이도 나이인데다가 팀 분위기를 망치는 것으로 알려진 호날두와 연결은 여러 팀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다. 실제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호날두를 원했으나 팬들의 반발에 무산된 바 있다.
연달아 팀들이 거절하면서 호날두도 다급해졌다. 이적 시장 초반에 바이에른 뮌헨과 첼시 등에 역제안을 넣었던 것과 달리 지금은 흔히 말해 팀의 급이 확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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