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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포르투갈과 모로코는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전을 치른다.
경기 결과보다는 호날두의 활약에 더 관심이 모아질 정도로 최근 그의 컨디션은 절정이다. 지난 16일 스페인과 조별리그 1차전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호날두는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역시 '신의 경지'에 있는 선수임을 증명했다.
기자회견에 나선 레나르 감독은 "호날두는 이례적으로 뛰어난 선수라는 것이 내가 말할 수 있는 전부다. 사실 이 말로도 충분하지 않다."라며 호날두를 치켜 세웠다.
이어 레나르 감독은 "만약 호날두를 막기 위해 3명의 선수를 배치한다면, 다른 선수는 어떻게 막을 것인지 모르겠다. 우리는 오늘 밤 푹 잘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만약 인생에 단 한 번 호날두와 경기할 일이 있다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