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pic.kr/view.html?nid=2017092906000037038&pn=17&cp=a6rmq76k&_code=5309966
인터뷰내용 중
대표팀 캡틴은 베컴의 꿈 이었다
1992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프로로 데뷔한 베컴은 오른발 킥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동료의 발 바로 앞에 정확하게 떨어지는 일명 '택배 크로스'와 그림처럼 감아 차는 '프리킥'을 주무기로 2013년 파리 생제르망(프랑스)에서 은퇴할 때까지 21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더 빛났다. 1996년부터 2009년까지 뛰며 3차례 월드컵(1998·2002·2006년)에 출전했다. 그의 A매치 통산 115회 출전 기록은 피터 실튼(골키퍼·125경기)에 이어 잉글랜드 역대 두 번째 출전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