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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홈] 바르토메우 회장 '정치적 변화가 있어도 바르사는 라리가에 남을 것, 존중 원해'

  • 작성자: 탐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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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21

이미지 5.png [공홈] 바르토메우 회장 '정치적 변화가 있어도 바르사는 라리가에 남을 것, 존중 원해'

FC 바르셀로나의 회장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은 토요일 팔라우 블라우그라에서 열린 대의원 회의 개회 연설에서, 독립을 요구하는 카탈루냐의 상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우리 멤버들 사이에 여러 의견이 있습니다. 우린 FCB가 정치적 도구로 이용되는 것을 결코 허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용하려는 자가 누구라도 말이죠. 누구도 우리의 상징이나 깃발을 앗아갈 수 없습니다."


"우린 바르사가 클럽 그 이상이라는 걸 알고 있으며, 캄프 누는 항상 자유 언론, 화합, 그리고 존중을 위한 장소였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그래야 할 것입니다. 예전에 저는 우리가 모든 이를 존중해야 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다수와 소수 모두 말이죠. 한 방향, 혹은 또 다른 한 방향의 생각을 갖고 있는 분들, 그리고 저마다의 생각을 갖고 있는 모든 개인과 기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도 바르사의 카탈루냐 사회에 대한 헌신을 의심치 않을 것입니다... 이 클럽은 항상 민주주의, 자유 언론, 그리고 선택할 권리를 수호해야 하지만, 그와 동시에 항상 우리 멤버들 사이에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전적으로 존중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대화, 존중, 그리고 스포츠입니다. 여기 멤버 여러분들은 세계에게 우리가 누구인지 보여주는데 도움을 주셔야만 합니다. 민주주의 클럽, 불일치에 대한 존중, 대화를 선호하며, 시민의 의무와 화합의 모법을 세우는 것에 말입니다."


리가에서의 미래에 대해


"클럽의 의사는 스페인 리가에서 계속 뛰는 것이며, 오늘 우리 참여자 여러분들도 전적으로 보장하신 내용입니다. 우린 우리의 클럽이 다른 모든 대회에서, 위험에 처해질 가능성이 생기게 만들어선 안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목적은 계속 해나가 그 대회들을 우승하는 것이며, 여러분들이 갖고 계실 자격이 있는 위엄과 명성을 대표하는 것입니다."


카탈루냐 독립 운동가인 조르디 산체스와 조르디 쿠이사르트의 투옥에 대해


"그 사람이 주장하고 갖고 있는 정치적 견해로 인해 벌어진 이번 투옥은 21세기의 민주적인 지역에선 일어나선 안 될 일입니다."


신임 감독 발베르데에 대해


"우린 항상 발베르데를 감독으로서 존경해왔고, 바르사의 성격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윤곽을 갖춘 인물입니다. 발베르데는 아카데미에 믿음을 갖고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전술적인 지식도 갖추고 있습니다. 발베르데는 이미 모든 이들의 사랑과 존중을 받고 있습니다."


라 마시아의 대해


"우리의 스타일을 지키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현대 축구의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더 중요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네이마르의 PSG 이적에 대해


"모든 바르사의 프로 스포츠 팀들은 저마다의 리그에서 최고의 자리에 있습니다. 어쩌면 그 이적은 그냥 하나의 예외 상황일 수도 있겠죠. 그리고 그걸 생각하는 건 시즌의 마무리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가 상황을 제대로 보내고 있다는 신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캄프 누의 명명권에 대해


"아직 제대로 궤도에 올라와 있진 않지만, 우린 이번 명명권으로 우리가 당초에 기대했던 수익보다 더 많은 수익을 내려고 합니다."


원문 : http://www.fcbarcelona.com/club/news/2017-2018/speech-report-assembly-josep-maria-bartomeu-demands-respect-for-barca-and-the-plurality-of-opinions-among-its-memb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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