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가 여전히 세계 최정상급 실력자라는 자부심 때문에라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길 원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5일 포르투갈 포털사이트 ‘사푸’는 자체 스포츠 콘텐츠에서 선수 관계자를 인용하여 “호날두는 지금도 자신을 ‘프리메이루’라고 믿는다. 다른 어떤 것보다 이게 가장 결정적”이라며 맨유에 불만을 품은 이유를 소개했다.
‘프리메이루’는 ▲제일 ▲일등 ▲일류 ▲선두 등으로 해석되는 포르투갈어 형용사다. 호날두는 “많은 사람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세계 최고로 꼽는다. (상황이 잘 따라줬다면) 복귀 첫 시즌 24골로 손흥민(30·토트넘)과 모하메드 살라(30·리버풀)를 제치고 득점왕도 차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 ‘사푸’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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