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다행이다.
축구 국가대표팀이 내달 13일 카타르 원정을 앞두고 큰 짐을 덜었다. 상대의 우루과이 출신 귀화 공격수 세바스티안 소리아를
만나지 않기 때문이다. 소리아는 경고누적으로 한국전에 나올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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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아는 지난해 10월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카타르 맞대결에서 태극전사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
한국이 1-0으로 앞선 전반 16분 한국 수비수 홍정호를 공략해 페널티킥을 유도, 동점골에 공헌했다. 전반 종료 직전엔
한국 수비라인을 ‘탈탈 털면서’ 역전골을 넣었다. 홍정호는 그를 막지 못해 후반에 결국 퇴장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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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울리 슈틸리케 국가대표팀 감독이 “우리 팀엔 소리아 같은 공격수가 없다”고 밝히면서 카타르의 골잡이는 국내에서 유명세를 떨쳤다.
손흥민이 곧바로 “우리 팀에도 좋은 선수 많다”고 반박하면서 ‘슈틸리케호’가 본격적으로 삐걱대는 근원이 됐다.
그런 소리아가 안 나온다. 한국 축구는 큰 짐을 덜고 카타르와 붙는다. 이게 지금 한국 축구의 현실이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68&aid=0000250271
1. 카타르 우주초특급 공격수 소리아, 우즈벡전에서 피케이 안주냐고 항의하다 경고 누적으로 한국전 결장 확정.
2. 이미 한국홈에서 카타르에게 멀티실점 내줄때 소리아에게 농락당한 경험 있는 한국으로선 지화자 해야 하는게 한국수준
3. 참고로 카타르 이번대회 6경기3득점 그중에 2득점이 한국홈에서 나옴, 중국은 3득점 전부 한국 상대로 획득
4. 기자도 기사 쓰면서 한심해서 빡친듯
5. 슈팅일개 방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