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의 왼쪽을 책임지는 알렉스 산드로에 대한 첼시의 구애는 이적 시장이 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닌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이적 시장 마감일인 8월 31일 이전에 산드로의 영입을 위해 유벤투스 측에 '마지막으로' 이적 제의를 할 것이라고 한다.
2015년 FC 포르투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산드로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의 중용을 받으며 유벤투스의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코파 델 레이 우승의 주역이 되었다. 폭발적인 오버래핑과 날카로운 크로스, 준수한 수비력 등 풀백으로써 갖춰야 할 장점들을 모두 지녔다고 평가받는 현 세계 최고의 풀백 중 한 명이다.
이에 측면 보강을 꾀하는 첼시가 산드로 측에 접촉했었다. 하지만 알레그리 감독은 인터뷰에서 공개적으로 산드로는 유벤투스에 잔류할 것이라고 했으며, 선수 본인도 구단 측에 잔류 의사를 밝혀 첼시의 영입 시도는 무산되었다.
이제 첼시 측은 산드로의 영입을 위해 마지막으로 이적 제의를 할 것이며, 산드로에게는 현재 유벤투스에서 받는 주급보다 상향된 수준의 주급을 제시할 것이라고 데일리 텔레그래프 측은 보도했다.
http://www.thesportreview.com/tsr/2017/08/chelsea-news-transfer-update-alex-sandro/
산 뭐..? 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