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은 1일 KIA 구단과 협의를 갖고 계약기간 3년, 계약금 5억 원, 연봉 5억 원 등 총액 20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5년 첫 번째 계약에서는 계약금 2억 5000만 원, 연봉 2억5000만 원 등 총액 10억 원이었다.
우승을 하면서 정확하게 100% 상승했다. 역대 최고 대우를 받은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과 비교하면 1억원이 모자란다. 팀 역대로는 최다 금액이다. 구단은 8년 만에 정규리그와 통산 11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공적을 높게 평가해 파격적인 대우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