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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관련 처벌에 관해서...

  • 작성자: DN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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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648
  • 2016.10.11
전에도 같은 내용의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만, 이슈가 되니 한 번 더 언급하고 싶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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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처벌의 기준에 대해서 스포츠 외적으로 처벌 받는가 아닌가를 제1 기준으로 하고 싶습니다.

이 1기준에 해당하는 문제는 바꿔 말하면 범죄입니다.

그리고 이 범죄를 일으킨 선수... 말하자면 범법자겠죠.

이들에게는 해당 법률이 정하는 처벌을 국가적인 차원에서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음주운전, 상해, 뺑소니, 경범죄, 도박 등등...

이런 범죄에 대해서는 법률이 정하는 처벌을 받게 하고, 처벌이 끝나면 해당 선수가 종사하는 스포츠에서는 강제적인 처벌은 없는게 좋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이에 대해서 구단의 이미지 실추등을 이유로 구단 자체적인 징계를 하는것은 환영입니다.

다만, 자기팀이든 타팀 팬이든 그 선수의 생계가 걸린 문제에 대해서 함부로 법이 정하는 처벌 이외의 패널티를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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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정했으면 하는 기준은 경기내용이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인가에 대한 기준입니다. 이것을 2기준이라고 한다면

이 2기준에 해당하는 문제를 일으킨 선수는 무조건 원아웃 퇴출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승부조작, 경기력 향상 약물(치료목적 제외)가 대표적인 예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경우에는 법적으로는 범죄에 해당하지 않더라도(약물), 해당 선수가 종사하는 스포츠 자체에 혼란을 주는 행위입니다.

약물로 좋은 성적을 내는 선수는 같은 포지션에서 경쟁하는 같은팀 동료의 기회와 노력을 더럽히고, 같은 기록을 가지고 경쟁하는 다른 팀 선수의 노력과 보상을 더럽히고, 투타대결에 있어서 상대선수의 노력과 성적을 더럽히며, 상대팀의 사기를 어지럽히는 행위로 해당 스포츠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과 팬들에게 피해를 줍니다. 무조건 원아웃 퇴출이 정답입니다.

승부조작... 말할 가치도 없고, 이건 법이 정하는 처벌수위까지 상승시켜야 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이부분에 대한 법적 처벌이 미미하면 절대 불법스포츠도박이 가져오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적용할수 있는 처벌은 전부 받게 해야합니다. 당연히 선수생활도 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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