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다니 알베스(34, 파리 생제르맹, 이하 PSG)가 입을 열었다. '그날'을 짚고 넘어갔다.
사건은 지난달 터졌다. 올림피크 리옹을 상대로 한 프랑스 리그 앙 경기. PSG는 페널티킥 전담 키커를 놓고 논란을 빚었다. 그간 킥을 담당해온 카바니와 올여름 새로이 합류한 네이마르가 다퉜다.
가벼운 언쟁이 중계에 잡히자 복수 매체가 보도를 쏟아냈다. 프랑스 'RMC'는 "둘은 경기 후 라커룸에서까지 신경전을 벌였다. 네이마르가 카바니 방출을 요구했다"고 알렸다.
스페인 '엘 파이스는 "나세르 엘 켈라이피 PSG 회장은 카바니에게 페널티킥 키커를 포기하는 조건으로 100만 유로(약 13억 4,000만 원) 보너스를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알베스의 프랑스 '카날+' 인터뷰
"학교에서나 있을 다툼"
"네이마르에게 볼을 건넨 적이 없다"
"당시 상황을 돌려본다면 내가 프리킥을 위해 볼을 가져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
"그 순간 카바니가 내게 볼을 달라고 하더라. 그런데 네이마르가 와서 빼앗아갔다"
"난 누구의 베이비시터도 아니다."
" 난 단순히 프리킥인 줄 알고 볼을 잡았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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