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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허더즈필드전 패배 이후 탈의실에서 난리를 친 무리뉴, 하지만..."린델로프는 나가 있어"

  • 작성자: 세수한번모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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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역기사
  • 2017.10.24

Mourinho gave them the hairdryer and flung his coat to the dressing-room floor [메일] 허더즈필드전 패배 이후 탈의실에서 난리를 친 무리뉴, 하지만..."린델로프는 나가 있어"


주제 무리뉴는 허더즈필드전에서의 패배에 화가 머리 끝까지 났고, 처음으로 그의 선수들에게 최대출력의 분노를 토해냈다.


유나이티드는 지난 일요일 존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다비드 바그너가 이끄는 승격팀에 충격패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고, 이로 인해 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에는 5점이 뒤쳐지게 되었다.


무리뉴는 경기력에 열받았고, 그의 코트를 벗어 탈의실 바닥에 집어던지며 분노했다.



허더즈필드가 유나이티드를 꺾은 것은 65년만에 처음으로 벌어진 일이었고, 2-1의 점수를 경기 끝까지 유지하며 유나이티드의 시즌 무패행진을 끝냈다. 유나이티드의 선수들은 무리뉴가 2016년에 팀을 맡은 이후 처음으로 '헤어드라이어' 세례를 받았다.


무리뉴는 몇 명의 수비수들에게 패배의 책임을 추궁했지만, 놀랍게도 빅토르 린델로프만은 감독의 일갈을 피할 수 있었다.



린델로프는 후안 마타가 빌드업 과정에서 흘린 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첫 번째 실점을 만들었고, 그 다음에는 상대 골키퍼 요나스 로슬이 찬 골킥의 낙하지점을 잘못 판단해 로랑 데포트레가 득점하도록 놔두며 의심의 여지없이 허더즈필드가 기록한 두 골에 모두 관여했다.


23분경 부상으로 빠진 필 존스를 대신해 들어온 린델로프는 경기장에 투입된 지 10분 만에 두 번의 실책을 저질렀고, 전문가들과 전 유나이티드 선수 오언 하그리브스로부터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하지만 무리뉴는 23살의 린델로프를 제쳐두고 더 나이가 많은 선수들에게 자신의 분노를 돌렸다.


무리뉴는 공적으로나 사적으로나 자신의 화를 표출했고,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는 허더즈필드가 '우리보다 더 열정적이고 공격적이었다'고 시인했지만 그의 솔직한 입장은 무리뉴의 분노를 한층 끌어올리기만 했다.


무리뉴는 말했다.


"그렇게 못하는 건 심지어 친선경기에서도 본 적이 없습니다."


"경기에 졌을 때, 상대가 우리보다 나은 팀이었고 더 좋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었다면 져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그 패배가 선수들의 태도에서 기인한 것이라면 그건 정말 나쁩니다."


"안데르 에레라가 TV 인터뷰에서 태도와 열망이 부족했다고 말한 것을 들었습니다. 오 마이 갓, 선수가 그렇게 말하거나 느꼈다면, 그들이 직접 기자회견에 나가서 왜 그랬는지 설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설명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예요. 오늘 그런 일이 벌어졌다면 내일은 벌어지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기 때문에 신경쓰이네요."


"저는 정말로 실망스럽고, 만약 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이 아니라 단지 서포터였다면 진짜로 실망했을 겁니다. 상대가 더 낫기 때문에 경기에서 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더 나은 태도로 경기에 임했다는 이유로 져서는 안되는 겁니다. 정말 실망스럽군요."


유나이티드의 선수들은 일요일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토트넘을 만나기 전에, 화요일 저녁 카라바오 컵 4라운드에서 스완지를 상대로 첫 번째 명예회복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http://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5011611/Jose-Mourinho-flung-coat-floor-rag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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