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로즈는 한동안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던 원인인 무릎 부상이 재발함으로써 경기장 밖에서 보다 오랜 시간을 쏟게 되었다.

지난 여름부터 '톱 4' 경쟁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이적설에 얽힌 로즈는 무릎 부상으로 인해 이번 시즌 초반 두 달간을 결장하고, 10월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스페인 원정 이후로 모든 대회에서 11경기에 출전하며 천천히 폼을 회복중이던 로즈는 같은 무릎에 문제가 생기며 스완지 원정에 불참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로즈가 검사를 더 받아야 하며, 다음 경기를 앞두고 훈련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로즈는 검사가 필요합니다. 사우스햄튼 전을 치르고 나서 훈련이 불가능했으며,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 후에 추가적인 정보를 알려드릴 것입니다."

"선수들이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 언제나 걱정이 됩니다. 가끔은 그게 경미한 것이라도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관리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의사가 아닙니다."

"선수들이 경기할 채비를 갖췄으면 하기 때문에 항상 고민에 빠지고,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며칠 동안 경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뭐라 말하기는 힘들지만, 제 느낌상 48시간 안에 경기를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http://www.standard.co.uk/sport/football/tottenham-injury-blow-as-fresh-danny-rose-knee-problem-makes-it-impossible-to-train-a373056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