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스완지 시티의 주포 페르난도 요렌테의 영입을 위해 스완지 측에 마지막으로 이적 제의를 할 계획이다.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은 유벤투스 시절 페르난도 요렌테를 이탈리아로 데려온 장본인이며 그와 함께 스쿠데토를 들어올린 바 있다. 콘테는 요렌테를 알바로 모라타의 훌륭한 백업 요원 및 로테이션 자원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이미 지난 1월 요렌테의 영입을 위해 스완지 측에 문의를 했으나 스완지는 모든 제의를 일언지하에 거절했었다. 하지만 콘테는 이적 시장이 4일 남은 지금, 마지막으로 이적 제의를 할 것이다.
첼시 측은 요렌테의 영입을 위해 20M 파운드를 제시할 것이나, 스완지 측은 최소 30M 파운드를 요구하고 있다. 스완지 측은 일단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으나, 요렌테를 첼시에 넘길 시 첼시에서 임대해 온 타미 아브라함과 맨시티로부터 재영입할 윌프레드 보니로 시즌을 치룰 예정이다.
한편, 첼시는 에버턴과의 홈 경기를 2-0 완승으로 마무리지으며 토트넘전에 이어 좋은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http://www.walesonline.co.uk/sport/football/transfer-news/chelsea-set-test-swansea-citys-13538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