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은 22일(한국시간) 터키 트라브존의 후세인 아브니 아케르 경기장에서 열린 아르다한스포르(5부리그)와의 2016-17 터키 컵 2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올리면서 6-0 완승에 일조했다.
올 시즌 트라브존스포르로 이적한 석현준은 최전방 공격수로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석현준은 1-0으로 이기고 있던 후반 2분 오른쪽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다메 느도예의 헤딩골을 도왔다. 터키 무대 진출 후 5경기 만에 기록한 첫 공격 포인트다.
도움으로 좋은 흐름을 만든 석현준은 후반 14분 터키 무대 첫 골을 넣었다. 석현준은 강한 전방 압박을 펼치다 상대 수비수의 공을 뺏은 뒤 빈 골문으로 밀어 넣으면서 스코어를 3-0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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