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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17, 발렌시아 후베닐A)이 발렌시아 B팀(2군)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이강인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 발레아레스에서 열린 스페인 세군다B(3부리그) 3그룹 23라운드 아틀레틱 발레아레스와 경기를 통해 선발 출전했다.
올 시즌 유소년 단계인 후베닐A서 뛰고 있는 이강인은 지난해 12월부터 간간이 B팀에 호출되고 있다. 처음에는 부상자나 A팀으로 콜업되는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는 식이었으나 연말 레알 사라고사B와 경기를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지난 14일에는 백승호의 소속팀 페랄라다전에 교체로 출전하며 B팀 출전 횟수를 늘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