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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기자 “한국은 용감했고 일본은 겁쟁이였다”

  • 작성자: 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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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39
  • 2022.06.10

http://www.soccerdigestweb.com/news/detail/id=111126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 원기사

 

[아래는 원기사 내용을 100% 번역기로 돌린 번역본 입니다, 양해바랍니다]


겁이 많고 거친 일본과 용감한 한국」 브라질 기자가 밝힌 "한일의 차이". 어느쪽이 얻을 것이 많았는지는 명백하다.


리카르도 세티온


꼭 이겨야 할 타이틀이 걸린 경기는 아니다.

 

이번 브라질 대표팀의 아시아 원정은 전 후반 크게 색깔이 달랐다. 서울에서 밝고 경묘하며 신속하고 목표가 많은 전반. 그리고 도쿄에서 춥고 무거운 어려운 통증이 따르는 후반…….

한국은 초반 마자 실점했지만 전반은 거의 브라질과 호각에 싸웠다. 다만 41분에 네이마르에 PK을 내준 때부터 갑자기 긴장이 풀린 것처럼 무너져서 최종적으로는 1-5이라는 결과가 되었다.

다만 나의 소감으로는, 그렇게 대패하는 내용의 팀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유일한 득점, 황의조의 골은 고라소(놀라운 골)이었다. 파울루·벤투 감독이 포르투갈인 점은 아니겠지만"포르투갈식"의 골이었다.

한편 일본은 전원 수비와 잦은 위험한 파울로, 브라질을 계속 상대했다. 대량 실점하지는 않았지만 득점도 없었다. 유효 슛은 1개도 없다. 아무리 골을 지켜도 슛을 터뜨린다면 축구에서는 영원히 이길 수 없다.
한국은 용감하게 싸우고, 열세라도 10명으로 지키는 것도 아니면 결코 폭력적인 파울은 쓰지 않았다. 그래서 브라질에 좋아하게 되고 실점을 거듭했지만, 이 경기는 그래도 상관 없었다.

이는 절대 이겨야만 하는 타이틀이 걸린 경기가 아니다. 그렇다고 그냥 상업적인 친선 경기도 아니다. 월드컵을 내다본 경기다. 이 시기의 대표 경기에는 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월드컵을 향한 자국의 문제를 떠올리기 위한 것, 배우는 곳이다. 승패는 상관없다.

한국은 이를 찾아 대패했다. 일본은 그것을 위장해 1실점으로 막았다.

어느 쪽이 얻는 것이 많았나?
그것은 분명할 것이다.

한국의 벤투 감독은 이 경기의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었다. 경기 후"우리는 정정당당하게 부딪치면서 패했다. 다만 많은 것을 배웠다. 이로써 월드컵에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브라질도 이 원정에서 배우는 것이 있었다. 출발 전에는 아시아 투어 등 의미가 없다고 했던 언론이 많았다. 나도 적지 않고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나 그것은 달랐다. 브라질은 최근 2경기에서 때는 4명의 공격수를 쓸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일본만이 소심한 플레이를 하고 월드컵을 향해 마련할 중요한 기회를 잃었다. 카타르에서 독일이나 스페인을 상대로 해야 하는 일본에 있어서, 이 브라질전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단지 브라질의 창조성을 깨뜨리는 것으로, 그러한 팀에 대치하는 배움을 스스로 포기해 버렸다. 그 책임의 대부분은 모리야스 감독에 있다고 생각한다.

전원으로 지켜야 할 수 없는 것은 중반에서 멈출 수 없기 때문이다. 그것을 위험한 파울로 멈추려고 하는 것은 너무 아이디어가 너무 부족하다. 이 경기에서는 패배해도 좋으니까, 그것을 어떻게 하면 좋은가를 찾아야 했다. 지는 것에서 배우는 것도 있다.

일본 여러분에게는 죄송하지만 이번 브라질전은 한국이 한 수 위였다.

문 ● 리카르도 세티 온
번역 ● 토네 가와 아키코

[저자 프로필]
리카르도 세티 온(Ricardo SETYON)/브라질 상파울루 출신의 프리 저널리스트. 8개 국어를 타고 세계 축구의 삶의 현장을 취재하고 다니고 있다. FIFA임원중에서도 오래 근무중인, 지쿠, 둥가, 카푸 등 전직 선수의 친구도 많다. 현재는 스포츠 운영학, 심리학 교수로도 대학 교수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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