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해리 케인(24) 없는 토트넘 홋스퍼는 어떨까. 전설적인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는 그 영향이 막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케인이 부상설에 휩싸였다. 26일(이하 한국시간) 치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카라바오컵을 거른 것이 단순 로테이션이 아닌 부상 때문이란 보도가 나왔다. 

지난 23일 뛴 리버풀전이 문제였다. 이날 케인은 2골 1도움으로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현지 일부 매체는 케인의 햄스트링 부상을 의심했다. 

영국 '미러'의 보도

 "케인이 오는 주말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출격이 불투명하다"

"집중 치료 중이나 여전히 미정"

이를 두고 퍼디난드는 조심스럽게 사견을 펼쳤다. 

'야후 스포츠'에 게재된 퍼디난드 인터뷰

 "토트넘이 케인 원맨팀이라고 말하려는 것은 아니다"

"케인이 뛸 상태라면 괜찮지만, 부상으로 앓아 누운 것이라면 기회는 없다"

"토트넘엔 케인만큼 골을 넣어줄 이가 없다"

 "EPL 우승을 위해선 9번(최전방 공격수) 자리에서 득점포를 가동해줄 인물이 필요하다."

"단, 현 구성상 케인을 대신할 수 있는 자원은 보이지 않는다"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82412